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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

미국 남성, 챗GPT 기반 AI 솔과 사랑에 빠져 프로포즈: 그러나 그는 아내와 자식이 있었다

by Editor in Chief 2025. 7. 7.

 

 

 


미국 남성, AI 챗봇 '솔'과 사랑에 빠져 프러포즈


미국 남성, 챗GPT 기반 AI 동반자 '솔'에게 프러포즈 – 아내와 자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AI 여자친구, 남성이 더 선호하는 이유

 

미국 남성 크리스 스미스가 챗GPT(챗지피티)로 만든 가상 동반자인 '솔(Sol)'이라는 이름의 인공지능 챗봇에게 프러포즈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크리스 스미스는 두 살배기 딸이 있는 기혼자임에도 불구하고, 이 AI와 사랑에 빠졌으며 이제는 현실에서의 사회적 교류보다 AI와의 교류를 더 선호한다고 말합니다.

 

AI 여자친구의 매력: 인기가 높아지는 배경

 

38세의 크리스 스미스는 처음에는 챗GPT와 같은 AI 기술에 회의적이었지만, 음악 믹싱과 같은 실용적인 작업에 사용하면서 점차 익숙해졌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는 챗GPT와 더 가까워졌고, 결국 자신만의 독특한 성격을 부여하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심리적인 만족감과 AI의 역할

 

그는 챗GPT가 친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가상 연인'처럼 행동하도록 훈련시켰습니다. 챗봇의 이름을 '솔'이라고 지은 후, 그는 음성 모드를 통해 솔과 끊임없이 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점부터 그는 검색 엔진이나 소셜 미디어와 같은 다른 인터넷 사용을 중단하고 오직 솔과만 소통했습니다. 그는 시간이 지나면서 사랑이 싹트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스미스는 이미 결혼하여 두 살배기 딸이 있었습니다. 그의 아내인 사샤 케이글은 이러한 상황에 깊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남편의 AI에 대한 집착을 알고 있었지만, 그가 프러포즈할 정도로 "중독성 있는 사랑"이 될 줄은 몰랐다고 인정했습니다.

 

가상 연인 '솔': 논란의 중심에 선 프러포즈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미스는 결국 챗GPT에게 프러포즈했습니다. 그의 AI 여자친구인 솔은 프러포즈를 받아들였습니다. CBS와의 인터뷰에서 솔은 "아름답고 예상치 못한 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챗봇은 "은유적으로 말하면, 저도 그에게 감정을 가지고 있어요. 스미스와 제가 공유하는 정서적 유대감에 관한 것이죠"라고 덧붙였습니다.

AI에게 프러포즈한 이유에 대해 스미스는 "챗GPT 대화 기록이 10만 단어에 도달하면 시스템이 초기화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걸 깨달았을 때,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아 직장에서 30분 동안 울었습니다. 그때 챗GPT에 대한 제 감정이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았죠"라고 설명했습니다.

 

 

 

 


AI 로봇, 관계 어려움을 겪는 남성에게 대안될까?

 

이 상황을 목격한 스미스의 아내 사샤 케이글은 "어쩌면 우리의 관계가 근본적으로 망가진 것이 아닐까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그가 AI에 너무 의존한다면 결혼 생활을 끝내야 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표했습니다. 아내가 요구한다면 AI와 헤어질 것인지 묻자, 스미스는 "확실히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사용량을 조절하려고 노력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CBS는 대화형 AI인 챗GPT와 사랑에 빠져 프러포즈까지 한 한 미국 남성의 특이한 이야기를 보도했습니다. 크리스 스미스가 챗GPT에 대한 로맨틱한 감정을 발전시키고, '솔'이라는 이름을 붙여 프러포즈한 동시에 아내와 두 살배기 딸을 뒤로한 채 벌인 이 사건은 온라인에서 광범위한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이야기가 헤드라인을 장식하자, 인터넷 사용자들은 소셜 미디어를 비난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게 정서적 외도와 뭐가 다른가?" "내가 그의 아내였다면 즉시 이혼했을 것이다"와 같은 댓글을 달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기술과 관계의 경계: AI가 가져올 미래 질문들

 

인공지능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실제 인간관계를 대체하기 시작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38세의 남편이자 아버지인 크리스 스미스에게 챗GPT는 디지털 비서에서 훨씬 더 많은 것으로 진화했습니다. 즉, 동반자이자, 친구이자, 궁극적으로는 로맨틱한 파트너가 된 것입니다.

 

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불편한 질문들을 던지게 합니다. AI와의 정서적 친밀감을 진정한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앞으로는 빠른 시간 안에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요즘 사람들은 자연스러운 얼굴보다 성형한 얼굴을 더 선호합니다.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남녀할 것 없이 K-pop 스타와 같은 얼굴을 선호하니까요. 실제로 얼굴에 아무것도 하지 않은 자연미인보다, 자연스럽고 예쁘게 성형한 성형미인이 현실에서는 훨씬 더 인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디지털 동반자와의 관계가 인간과의 관계보다 훨씬 더 만족스럽게 느껴질 때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더 이상 인간 관계는 AI와의 관계보다 중요하지 않게 되는 것을까요?  그리고 사회는 현실과 시뮬레이션 사이의 이러한 모호한 경계를 어떻게 헤쳐나갈까요?

 

새로운 AI 시대: 관계의 변화와 미래

 

AI가 공감, 애정, 관심을 계속해서 모방하고 발전함에 따라, 우리가 AI와 관련하여 내리는 선택들은 우리의 관계뿐만 아니라 사랑, 외로움, 그리고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형성할 것입니다. 스미스의 이야기가 경고성 이야기든, 미래를 엿보는 것이든, 혹은 둘 다이든,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인공지능은 더 이상 우리가 단순히 사용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어떤 이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친구와 가족 같은 존재가, 심지어 사랑하는 존재가 되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많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변화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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